■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 김성완 시사평론가,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민주당 소식부터 알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어제 관훈클럽초청 토론회에 나갔는데 대장동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그런데 일단 전직 성남시장으로서 인사 책임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는데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 이렇게 또 얘기를 했거든요. 결국 정면돌파하겠다, 이렇게 해석해야 되겠습니까?
[김성완]
그렇죠. 그동안에 이재명 후보가 계속 주장해 왔던 바이기도 하고요. 그러니까 비리가 있었다고 하면 돈이 오갈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이재명 후보에게 돈이 들어갔다고 하는 그 어떤 증거도 현재까지 나오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요.
오히려 관련돼 있는 의혹 보면 예를 들어서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대검 중수부 당시 주임검사가 지금 윤석열 후보 아니겠습니까? 당시에 불법대출 혐의에 대해서 충분히 자료제출도 받았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하지 않았고. 결국은 2015년 수원지검 특수부에서 수사할 때 그때 불법대출 알선과 관련해서 관련자를 기소하는 일이 벌어지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다 아시다시피 윤석열 후보의 부친 집을 김만배 씨 누나가 구입을 해 줬다. 이것도 좀 이상하고요. 그다음에 오늘 조선일보 보면 박영수 특검 로펌 사무실에서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의 설계자라고 하는 정영학 씨하고 그다음에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있었던 정민용 변호사가 만나서 공모지침서를 협의하는 과정이 있었다.
몇 차례 만나서. 그럼 결국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이재명 지사가 민영개발로 갈 수 없는 걸 공영과 민영을 결합한 방식으로 가고 그리고 공영에서 5500억이 넘는 돈을 환수하는, 그러니까 회수하는 조치를 취했고 그 과정에서 일부 관계자들한테 예를 들면 부동산 가격이 올라서 더 많은 이익이 배당된 그 부분을 유능하지 못했다고 비판하는 건 수용할 수 있다 하더라도 나머지 돈이 들어가고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그리고 그 가운데 일종의 법조계 인맥이 동원되고.
그런 것들은 이재명 지사하고 관계없이 진행된 거 아니겠습니까? 그... (중략)
YTN 오혜연 (ohhy12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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